Kate's story/Kate's personal development2 유학 가야 할까? 말아야 할까? 안녕하세요. 케이티입니다. 제 이야기를 이렇게 글로 적으려 하니 많이 낯설고 어색하네요. 어색한 마음을 뒤로하며 글을 쓰는 건, 누군가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에요. 저는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졸업하고, 미국으로 대학을 진학했어요. 많은 한국 학생들이 그러하듯, 저도 부모님께서 조언해주시는 대로 인생을 잘 따라왔었죠. 그러다가 처음 의견이 달랐던 것이 유학 or 한국 대학 진학이었어요.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의 저는 철이 없었고, 아무것도 몰랐기에 그렇게 당당할 수 있었어요. 타지에 그것도 가족 한 명 없는 머나먼 나라 “미국”에 혼자 유학길을 오르겠다고 이야기 한 건 정말 무모했었죠. 지금 그 순간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조금은 망설일지도 모르겠어요. 하나밖에 없는 딸을 몇 년.. 2021. 12. 14. TESOL 공부중 Arizona State University TESOL 저는 요즘 조금 더 효과적이고, 체계적으로 영어를 티칭 방법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테솔을 공부하고 있어요. 처음에는 영어 교육학 대학원을 알아보다가 일과 병행할 수 없어서, 온라인 수업으로 과정을 밟을 수 있는 테솔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어요. 대학교&대학원으로 직접 가서 듣는 테솔 수업도 굉장히 많이 있지요. 수업을 직접 참여하는 경우 집중력과 체험 학습은 높을지 모르지만, 그렇게 되면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저는 그냥 온라인 쪽으로 더 알아보았어요. 정보를 찾다 보면 오프라인이 더 전문적으로 보이고, 공신력이나 여러 방면에서 훨씬 좋아 보여요.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마음을 잡기에는 테솔 교육비가 생각보다 비싸요. 최소 백만 원 단.. 2021. 12. 2. 이전 1 다음